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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화문]토마틸로-그래요, 나 멕시코 요리 사랑해요-_- 캐주얼 멕시칸 그릴 *최진주 기자의 맛집진담* 최기자의非전문적맛집구경

[종로, 광화문] 토마틸로(Tomatilo)

퀘사디아, 브리또 등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비싼 가격으로 먹기엔 억울한 감이 없지 않다.
본고장에서는 편하게, 쉽게, 싸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홈메이드 멕시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토마틸로가 더 의미있는 것일지 모르겠다.
주요 메뉴는 타코, 브리또, 퀘사디아, 토스타다인데
안에 들어가는 고기는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고, 채식주의자라면 생선이나 채식 메뉴로 바꾸는 것도 용이하다.
추천 요리는 바로 토스타다!
바삭하게 튀겨낸 옥수수 그릇까지 함께 먹는 든든한 샐러드 스타일 메뉴다.

토마틸로는 미리 해서 재워놓는 일 없이 주문하자마자 옆에서 반죽을 하기 시작한다.
오픈 키친이라 신기해하며 요리 과정을 구경하는 손님도 많다.
토마틸로의 나초 칩은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정통 스타일이니
사이드 메뉴로 시켜 먹을 것!

일반적인 종각 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광화문 방향으로 직진 30m 좌측 알파빌딩 1층.
문의 02-734-9225

매일경제 Citylife 제227호(10.05.18일자)
글*사진 | 최진주 기자

~~~~~~~~~눈치채셨겠지만, 위는 제가 쓴 공식 기사. 아래는 사심 섞인 포스팅입니다요~~~~~~~~~~

캐주얼 멕시칸 그릴이랍니다.
캐주얼이라............................아름다운 포장용어로군요!

기사에 쓴 대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사실상 '패스트푸드' 수준으로 음식이 금방 나옵니다.

그렇다고 '마꾸도나르도'스러운 정크푸드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욤.(오해하면 모태솔로됨-_-+++)

전,,,,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실  제3세계 요리 좋아합니다.
인도, 태국, 네팔, 말레이시아 등등 그리고 멕시코 요리도 러브러브~
(물론 이태뤼 음식도 좋지만...지겨워요-_- 여자애들은 허구헌날 파스타먹재 <-본인도 여자임.)

그래서 종로 한복판에서 멕시코 요리를 먹을 수 있단 사실 자체가 기뻤지요.


내부를 구경합시다요~
음~ 평일 오후 5시라 사람이 없네요. (다이어트중이라 일찍 약속 잡은 나... 그래요, 나 이기적이에요.)
외국분들이 사진에 걸려서 왠지 외국 삘 난다는 생각은.... 나 사대주의에 물든 것인가-_-


요렇게 계산대 바로 옆에 '오픈키친'이 떡하니 있어요.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 그때 만듭니다.
롯모리아, 맥모널드, 버모킹처럼 프렌치프라이 이빠이 해놓고, 패티 이빠이 구워놓고 기다리지 않아요^^

단, 기사에서 얘기했던 '토스타다'의 먹을 수 있는 옥수수 그릇은
바로 만들긴 어려워서 미리 만들어둡니다.
조오오기 왼쪽 구석 노란 것 보이시죠?


저는 언니와 같이 가서 저 곳에 못 앉았지만,
다음에 갈 땐 시크한 모습으로 저기 앉아서 토스타다 먹을 겁니다!!!


주문 들어가자마자 어디선가 아저씨가 나오셔서 열심히 반죽을 만드시네요.
전 아주 당당하게 똑딱이를 들이댔습니다.
물론 아저씨는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닌 것으로 보였죠.
뭐, 전 이기적이니까요.

토스타다를 먹고 싶었으나 '샐러드'라 배가 안 찰 것 같은 예감에(다이어트한다더니-_-)
브리또를 시켰습니다. 같이 간 언니는 퀘사디아를~
언니가 사주는 거라 모자라면 더 시켜준다고 했는데....
먹다보니 양이 꽤 되더라고요. 배불렀어요.(다이...어트....한댔잖아)

음식 사진은......... 없습니다. 왜냐고요? 음식 앞에서 짐승이 되었나이다 흑흑
대신, 홈피에서 낼름 퍼왔어요-저장이 안 되어서 그림판 스킬을 사용-_-





퀘사디아. 실제로 나올 땐 4조각이고 양이 더 많은 듯해요.
저 하얀 건 치즈 같은데 치즈는 그냥 위에 뿌려져서 나와요.
솔직히, 저 살사소스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매운 것도 아니고 단 것도 아닌 것이 고추가루물 같은.
그냥 퀘사디아 자체만으로도 굿!!!


브리또입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찍어놨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비교하자면, KFC에도 저거 비스무레하게 생긴 메뉴가 있잖아요. 그거의 2배 넘는 굵기입니다.
속도 푸짐하게 잘 들어있구요.


속재료 중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채식주의자 메뉴도 있지만, 전 뭐, 별로, 육식동물입니다요. 

음...느끼한 걸 좋아하는 전 브리또보다 퀘사디아 쪽에 한 표를 줄래요. (도대체 다이어트는 어디로..흑흑)


위치는 광화문 역에서 올라와 종각 역쪽으로 냅다 걷다 보면 생뚱맞은 빌딩 1층입니다.
그 옆에 오봉뺑? 오뱅땅? 뭐지 푸핫!!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요^^


결론!!!

예상 외로 양이 많아서 한끼 식사 확실하게 되고, 생각보다 안 느끼해서 좋습니다.
바쁘더라도 편의점 삼각김밥 따윈 싫어! 마인드라면
시크하게 분위기 잡고 먹을 수 있는 곳.
맥주도 파니깐 반주도 오케이! -스아실 맥주 안주로 먹기 좋은 것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술 취해서 똥강아지짓하면 진짜 민망해지는 인테리어의 공간입니다요~





덧글

  • 카이º 2010/05/11 15:52 # 답글

    주말마다 지나치는데 가격대가 괜찮고 캐쥬얼하게 먹을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좋은 정보네요 ㅎㅎㅎㅎ
  • 바람의머리카락 2010/05/13 19:29 #

    네^^ 보통 외국 요린 터무니 없는 가격이 붙을 때가 많은데 여긴 그렇지 않잖아요 헤헷
  • 히카리 2010/05/11 17:35 # 답글

    여기 맛있죠~ 퀘사디아도 많이 안 비싸고 맛있고, 타코도 좋지만~
    시나몬초코칩스가 참 맛있지요. 가격도 디저트비해 싸고 시나몬도 수정과에 들어간
    매운게 아닌 아주 달콤한게 참 좋아해요. +_+
  • 바람의머리카락 2010/05/13 19:30 #

    영화관 안에서 파는 어이상실 나초를 생각하면 흑흑 환상이죠 힛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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