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차던 발은 이제 주향을 찾아 헤매는 데 쓰이고,
서양의 술을 섞던 손은 꽃향이 감도는 누룩을 반죽한다.
막 거른 술도, 맑디맑은 술도 우리 술이라는 이름 아래 함꼐 있어 좋다.
한낱 유행이 아니라 문화로 존재하는 우리 술의 발자취를 좇는 사람, 류인수 회장의 주담.
http://www.mlounge.co.kr/living/living_read.html?seq=752&article_type=N&pub=&svc=9
<리빙센스>에서 마지막으로 쓴 인터뷰.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 보고, 나이 좀 있네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류회장님 젊었습니다-_- 그리고 심지어 쌍꺼풀도 있습니닷!!!!!!!!!!!!!!!!!(<-난 쌍꺼풀남을 사랑하는 뇨자)
근데 찍어보니 또 나이 들게 나오셨더랍니다-_-;;;; 죄송해요 흑흑
이날 직접 빚은 술도 주시고, 다음에 한 잔하러 오라고 했는데
내가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쩝.
친해지고 싶었던 분 쯧.-_- 근데 이젠 10대 잡지를 만들고 있어서 다시 연락드리기도 뻘쭘.
류인수 회장님 이 글 보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헤헤.
아아. 그리고 나, 전문 엄청 잘 쓰지 않았나요? 으하하하~ 시적으로 써버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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